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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Palace (일상)57

언젠가 한번쯤은 항상 지하철의 통로가 궁금했다. 어디에서 출발해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조금은 보게되었다. 9호선은 그래도 지어진지 얼마되지않아서그런지 터널들이 깨끗했다. 2011. 11. 21.
수 없이 지난다. 살다보면 꽤나 많은 길을 지나게 되는데. 그중에는 항상 지나게 되는 곳이 있기마련이다. 학교에 다닐대 혹은 학원을 다닐때. 의도해서 지나게 되는 것은 아니나. 지날때 마다 눈길이 가는 혹은 관심이 생기는 곳이 생기기 마련이다. 내가 연기를 배웠던 연습실이 아현동에서 신사동으로 이사를 한뒤로는 신사동사거리에서 우리집까지 한번에 오는 하지만 조금은 돌아가는 145번 버스를 애용하게된다. 이 145번 버스는 왕십리를 지나 성수대교로 향하는 동안에 작은 다리를 건넌다. 중랑천이 한강을 만나기 바로 조금전에 있는 다리. 응봉역 옆에 있는 응봉교다. 블로그에 혹은 나의 필름사진 폴더에 꽤나 많은 사진이 담겨있을것이다. 응봉교위에서 찍은 많은 사진들. 응봉교를 지날때면 아래로 흐르는 물과 오른쪽 창을 통해 들어오는 .. 2011. 9. 14.
110802 아.. 그런데.. 어쩌지?? 영화리뷰는 못올리고 있지만.. 본영화는 10편이 훨씬 넘는데.. 영화는 계속 볼테고.. 후훗.. 기로에 놓여있군... 영화리뷰.. Yes or No.. 2011. 8. 2.
110724 시간이 어느덧 7월도 끝이 보인다. 지난달과 이번달 영화에 신경쓰느라 꽤나 업뎃을 못하고있다. 더구나 내 방의 컴퓨터가 망가지고... 연습실일로 바빠지면서 업뎃은 안드로메다로... 8월 초쯤이 되면 다시 여유로워지지 않을까?... 부디... 여유를 즐기지만 바쁜걸 싫어하지는 않는다. 시간이 없으면 없는데로 많으면 많은데로 내가 해야 할 것 들이 있기 때문에. 그저 난 내 할 일을 할 뿐이다. 바쁜와중에 압셍트에 커피한잔 하러갈 시간이 없다는게 조금 아쉬울뿐.. 조만간 시간을 내서 다녀와야겠다. 덧 영화 본 것도 많고.. 사진 올릴 것도 한무더긴데.. 걱정이 좀 되는군.. 2011. 7. 24.
본좌 하루 하루에 대해서는 참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오늘은 그런 것보다. 그냥 하루가 좋아하는걸 보여주고싶다. 우리하루는 내가 오면 참 좋아한다. 인기 1순위~ 후훗~ 하루는 나한테만 오면 늘어지게 있는데 주로 이런 포즈들로 있는다. 혹은 이런. 때로는 내 다리 위에서 각양각색의 포즈로 여유를 즐기는 하루.. 귀여운 녀석.. 2011. 2. 6.
110206 오늘은 지준이와 함께 양지파인 리조트를 다녀왔다. 이번시즌에는 처음으로 가는 스키장.. 아.. 너무 오랜만이다..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는데. 리프트를 타려고 대기하고있을때 내가 있는줄에 아이들 세명이있었는데 내뒤에계신분이 아버님인듯해서 자리를 양보해드렸다. 그리고 아저씨가 있던 자리에 내가 가서 섰는데 옆에는 부부와 딸이 있었다. 리프트를 타기위해 전진하다가 내 바로 옆에 딸이 턱끝으로 떨어지는걸 뒤에서 내가 잡아채서 안떨어졌다.. 적어도 30Cm정도 되는 높이라 스키를 타고있던 꼬마가 다쳤을뻔한것을~ 다행이다. 딸의 아버지도 못잡은것을 내가~ 후훗~ 내가 앞에 아저씨에게 자리 양보를 안했으면 어쩔뻔했나 하는생각이들었다. 오늘은.. 밥먹고 쉬는시간 빼고 6시간동안 열심히 탔다. 이번 설은 여러모로 운동을.. 2011. 2. 6.
110205 이틀째 조선명탐정 조조영화를 못보면서... 집에서 TV로 반지에 제왕 시리즈로 해주는거 쭉~보고있자니 커피가 땡겨서 압생트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오늘은 웬지 혼자서 조용히 커피를 즐기고 시나리오 아이디어도 생각할겸 조용히 경복궁으로 향했다. 압생트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카페가 가져야할 맛!! 이 좀 쩔기때문이다. 오늘은 카페 마로치노에다가 클래식 바나나 컵케익을~ 먹었다. 압생트의 커피와 컵케익 또한 먹는것이아니라... 흡입한다고 표현해야한다.. 이렇게 뚝딱 먹고도 한시간에 한잔씩 아메리카노를 리필해먹었다.. ㅋㅋㅋㅋ 오늘은 압생트에 3시간 30분정도 있었던듯 하다. 한시간에 한번씩 리필해 드릴까요? 라고 친절하게 물어봐주시는 남자사장님~ 감사합니다~ 사장님의 친구분이 오셨는데 제.. 2011. 2. 6.
110201 어느새 겨울이 조금 주춤하나 보다. 오늘은 영상의 기온으로 따뜻한 하루였다. 오랜만에 나의 TITICACA를 꺼내어...(사실 형꺼) 라이딩을 즐겼다. 매일아침 수영을 갈때마다 자전거를 타긴하지만 이동수단이 아닌 순수한 라이딩으로써의 움직임이라고하기엔.. 연습실에 갔구나..ㅋㅋㅋㅋ한강을따라 신사동까지 18Km 왕복 36Km 오랜만이긴 했지만 꾸준히 수영을 하니 무리는 없었다. 그나저나 한강에서는 플로팅아일랜드(NTS) 근처에서 아테나를 촬영하고 있더라.. 참네.. 집앞에서 찍네~ㅋㅋㅋ 업뎃을 하려고 부산사진을 훑어보니.. 단발성으로 올릴만한거는 이제 몇장안남았다.. 조금.. 추려서 뭉탱이로 올려야할 사진들만 남았군.. 후.. 힘내자~ 이제..2월이니깐.. 언제까지 10월 사진을 업뎃할수는 없잖아.. 으쌰.. 2011. 2. 1.
커피한잔의 여유 에스프레소 콘파냐 한잔과 블루베리 스콘 그리고 카메라. 부산의 마지막날. 지친나의 몸을 달래주었던 고마운 녀석들 언제나 저녀석들과 함께하면 즐겁다. 여유로운 커피 한잔의 휴식 2011.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