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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4

수 없이 지난다. 살다보면 꽤나 많은 길을 지나게 되는데. 그중에는 항상 지나게 되는 곳이 있기마련이다. 학교에 다닐대 혹은 학원을 다닐때. 의도해서 지나게 되는 것은 아니나. 지날때 마다 눈길이 가는 혹은 관심이 생기는 곳이 생기기 마련이다. 내가 연기를 배웠던 연습실이 아현동에서 신사동으로 이사를 한뒤로는 신사동사거리에서 우리집까지 한번에 오는 하지만 조금은 돌아가는 145번 버스를 애용하게된다. 이 145번 버스는 왕십리를 지나 성수대교로 향하는 동안에 작은 다리를 건넌다. 중랑천이 한강을 만나기 바로 조금전에 있는 다리. 응봉역 옆에 있는 응봉교다. 블로그에 혹은 나의 필름사진 폴더에 꽤나 많은 사진이 담겨있을것이다. 응봉교위에서 찍은 많은 사진들. 응봉교를 지날때면 아래로 흐르는 물과 오른쪽 창을 통해 들어오는 .. 2011. 9. 14.
구름은 섬이다 하늘에 떠있는 섬 구름도 청공의 성 라퓨타.. 혹은 하늘나라는 구름위에 있지 않을까? 언제나 하늘엔 구름이 있다. 2011. 4. 20.
입김에 그대가 '호'하고 입김을 불자 모든것이 날아갔습니다. 바람과 구름이 그리고 태양이 나를 스쳐지나간 것들을 누군가는 다시 맞이하겠지요 2010. 12. 27.
단지위에 뜬구름 잡기 언제였지? 두달정도?는 안되었는데 언젠가 비가 엄청오고 하늘이 맑게 열린날 출사를 나가기위해 아파트 단지를 터벅터벅걷다가. 맑은 하늘을 보자 셔터를 누를수밖에 없었다. 아파트 너머로 보이는 그림같은 하늘 구름이 빼꼼 진정한 빼꼼~ㅋㅋ 귀여운 구름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 집앞에 휘경여고위로 둥실둥실떠오르는 구름 마치 학교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구름 하늘이 너무 맑아 수채화 빛 하늘이되었다. 아파트 뒤에 숨어있는 구름 저렇게 맑은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 또한 맑아진다. 전기가 있기에 지금 이런 업뎃도 하지만 하늘 사진을 찍을때만으 참 전기줄이 걸린다. 그래도 그마저도 그림으로 남기를 마음 먹고 찍은 사진이 아니라 좋은 사진들은 아니지만 맑은 하늘만큼은 전할수있었으면 좋겠다. 부디 마음도 맑아지시기를 2010.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