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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Bird Fly4

바이 썬. 빛은 물러가고 어둠이 도래하네 빛은 무엇으로 기억되는가. 2011. 2. 4.
조그만 항구 해는 뉘엇뉘엇 떨어지고 있다. 시간을 낚는 강태공이 생각난다. 하지만 이 아저씨는 물고기를 낚으셨지.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산다는건 어떤느낌일까? 살아본사람에 말에 의하면 아무런 감흥이 없다고한다. 문만 열면 바다가 보이니 좋다 나쁘다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생활이고 환경이 되었으니.. 오밀조밀 조그만 배들이 정박해있다. 옆에는 회센터도 있고 조그만 마을의 삶이랄까? 하지만 실상.. 주변에 아파트촌인걸로보아서.. 어민들은 아파트에 거주하시겠지? 사실 이 앵글의 아래쪽에는 어민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고계셨다. 그 모습을 찍고싶었으나.. 조금 실례인듯한 느낌이 들어서 찍지 못했다. 그래도 사진을 보면 한산한 부두의 모습이 보인다. 일을 마치고 돌아가시는 어부? 이실까?? 그냥 걸어가시는 아저씨의 뒷모.. 2011. 2. 4.
커피한잔의 여유 에스프레소 콘파냐 한잔과 블루베리 스콘 그리고 카메라. 부산의 마지막날. 지친나의 몸을 달래주었던 고마운 녀석들 언제나 저녀석들과 함께하면 즐겁다. 여유로운 커피 한잔의 휴식 2011. 2. 1.
PIFF2 [해운대2] 부산에 두대의 카메라를 가져갔다. 이번 업뎃은 Black Bird Fly 라는 이안리플렉스 카메라. 도착해서 새벽에. 나름 분위기 있는 사진이 나왔다. 아침에 달맞이 고개에서 바라본. 아침바다. 오묘함. 은은함. 차가운 바다색. 따뜻한 모래색. 오묘함. 작열하는 태양. 부서지는 빛. 반짝이는 바다. 바다위에 푸르름이 보인다. 말로 표현할수 없는 피사체들의 조화. 거친 그림같은 사진. 그들의 모습에서 여유와 즐거움이 보인다. 부산의 평화와 영화를 볼수있다. 밤. 해운대. 모래사장. 그래픽 아트. 희미하고. 희릿한. 파도가 온다. 저 연인에게 주변의 갈매기 때는 아무상관 없겠지.. 엥? 뭔가. 레이저라도 쏠것같은건..나뿐인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갈매기들이 귀엽다. 모든것이 충만한 아침. 모든것이 새로움. 2010.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