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4 가을에서 겨울로 점 두개가 찍힐동안[3] 저기 커다란 바위가 보인다. 쓸쓸하게 너머에 나무들이 보인다. 옹기종기 나무들이 가지런히 심어져 자라고있다. 사이를 거닐고싶다. 커다란 바위가 보인다. 꽤나 오래 있었던듯 나무의 밑둥이다. 나무의 생명보다 더 많은 생명이 산다. 저 멀리 가지런히 자라고 있는 나무들. 나무들에게 자란다는 표현이 어울릴까? 살아가는 나무. 2011. 12. 6. 가을에서 겨울로 점 두개가 찍힐동안[2] 겨울의 문턱에서 산길을 걸었다. 겨울의 공기와 가을의 빛이 만났다. 빛이 우릴 인도하시네. 산너머 오는 구름이 빛을 머금고 온다. 가을과 겨울이 함께있는 사진. 숲의 한 길가에서 따뜻함을 느꼈다. 구불구불 구비진 길뒤에 올 설레임 2011. 12. 5. 가을의 겨울 제목 그대로 가을의 겨울.. 사진.. 무엇보다 업데이트가 느린 것이 가장 큰 문제.. 우리집 아파트 복도 쪽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렇게 가만히 보고있노라면. 이것은 마치.. 레고로 만든 집 같다.. 커다란 판에다가 건물을 꽂아넣은 듯한 느낌... 꾹꾹 하고 건물지붕들을 눌러줘야할 것 같다. 2011. 9. 14. 겨울의 붓터치 나무를 참 좋아한다. 잎이 없는 나무 또 한 매력적이다. 나뭇가지들.. 2011.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