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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an Show (여행)38

따르릉~ 따르릉~ 비켜! 간만에 라이딩.. 아이폰 어플로 이동경로와 속도등을 체크하며 가고있는 중에도.. 찍을 만한 것이 있으면.. 멈춰서 찍을 수밖에없는 나는... 흠... 항상타고 다니던 3호선이 지나가는 동호대교를 바라보며 빛이 보이나? 달려나가는 중앙선 항상 타고다니던 열차 저기 저 NTS의 본부가 보이나? 플로팅아일랜드 일세... NTS는 공사중.. 위장인가? 집으로 돌아오는 노을지는 저녁. 푸딩카메라의 다른 필름으로 효과만으로 다양해지는 사진의 세계 푸딩카메라는 좀짱~ 2011. 2. 1.
FIFF3[광안리] 광안리의 모습 뒤에는 광안대교의 모습 광안리의 모래사장 수영구문화센터 귀엽고 살가운 문구들 블랙버드로 찍은 사진이 다중노출이 되었다.. 그래서 이런 사진이 이제 2월이 되는데.. 작년 10월의 사진을 올리고있다.. 뭐.. 좀.. 늦을수도있지만.. 많이 늦었지요? 쿠쿠쿠 2011. 1. 31.
PIFF2 [해운대2] 부산에 두대의 카메라를 가져갔다. 이번 업뎃은 Black Bird Fly 라는 이안리플렉스 카메라. 도착해서 새벽에. 나름 분위기 있는 사진이 나왔다. 아침에 달맞이 고개에서 바라본. 아침바다. 오묘함. 은은함. 차가운 바다색. 따뜻한 모래색. 오묘함. 작열하는 태양. 부서지는 빛. 반짝이는 바다. 바다위에 푸르름이 보인다. 말로 표현할수 없는 피사체들의 조화. 거친 그림같은 사진. 그들의 모습에서 여유와 즐거움이 보인다. 부산의 평화와 영화를 볼수있다. 밤. 해운대. 모래사장. 그래픽 아트. 희미하고. 희릿한. 파도가 온다. 저 연인에게 주변의 갈매기 때는 아무상관 없겠지.. 엥? 뭔가. 레이저라도 쏠것같은건..나뿐인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갈매기들이 귀엽다. 모든것이 충만한 아침. 모든것이 새로움. 2010. 12. 27.
PIFF1 [해운대] 도대체 부산에 다녀온지 거진3개월이 되가는 이 시점에서.. 업뎃을... ㅋㅋ 도대체 무엇부터 업뎃을 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해운대 사진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죠.. 도착한날 새벽의 해운대 아침의 해운대에 파도치는 구름들이 좋다. 달맞이 고개 같은공간의 다른시간. 방금 업뎃하면설 알았다.. 이렇게 놀랄만치 같은 앵글이라니.. 이틀쯤 후에 찍은 사진인데.. 반대쪽에는 개발이 한창이다.. 지금 부산은 개발중인곳이 한두곳이 아니다. 변화중인 부산.. 내년엔 또다른 모습이겠지. 부산. 하면. 아무래도. 갈매기. 해운대의 밤. 달맞이 고개 고독한 남자. 왼쪽은. 어디까지나. 가방. 여기까지가 MINOLTA X-300으로 직은 필름들. 2010. 12. 27.
반짝반짝 흩어지는 빛 9월의 밤 남산에 올라서서. 아기자기한 빛들이 보인다. 그리고 어두운 밤을 밝히는 빛도 저 멀리 보이는 빛 만큼의 이야기가 있겠지. 연인들이 바라보는 빛의 강 얼마나 많은 이들이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인가? 얼마나 많은 것들이 흘러가듯 잊혀지는가. 얼마나 많은 것들을 기억하는가? '얼마나'가 중요한것은 아니다. 우리는 '빛'을 사람의 '생명'과 비교하곤한다. 많은 이야기들이 흐르고 빛나고 있다. 각자의 '빛깔'을 보이며. 2010. 11. 30.
wonder J양과 나들이 제이 누나와의 출사 9월...이었지...ㅋㅋㅋ 이날은.. 참 짧고 굵게 돌아다녔지 ㅋㅋㅋ 누나가 물에 빠질뻔한 사건도 있었고 ㅋㅋㅋ 우선 광화문을~ 날씨가 너무나 화창하고 맑았다~ 맑은 하늘에 뜬 구름 맑은하늘과 푸른나무 공사중인 건물 그리고 나들이나온 많은 사람들의 머리. 조화가 재밌다. 경복궁 한쪽에 쓸쓸해 보이는 나무. 경복궁옆을 걸어가며 검색하고있는 나. photographer by wonder J 경복궁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나오는 부암동의 모습. 그 모습이 너무 정겹다. 부암동의 전봇대를 보면 옛날 우리동네에서 옛날 유년시절 동네형들과 나이먹기 놀이를 했던 것이 생각났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에 종각역 부근 청계천변에 챠오바라는 커피전문점이있었다. 그곳이 참맛있었는데.. 부암동 챠오바 앞에서.. 2010. 11. 27.
단지위에 뜬구름 잡기 언제였지? 두달정도?는 안되었는데 언젠가 비가 엄청오고 하늘이 맑게 열린날 출사를 나가기위해 아파트 단지를 터벅터벅걷다가. 맑은 하늘을 보자 셔터를 누를수밖에 없었다. 아파트 너머로 보이는 그림같은 하늘 구름이 빼꼼 진정한 빼꼼~ㅋㅋ 귀여운 구름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 집앞에 휘경여고위로 둥실둥실떠오르는 구름 마치 학교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구름 하늘이 너무 맑아 수채화 빛 하늘이되었다. 아파트 뒤에 숨어있는 구름 저렇게 맑은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 또한 맑아진다. 전기가 있기에 지금 이런 업뎃도 하지만 하늘 사진을 찍을때만으 참 전기줄이 걸린다. 그래도 그마저도 그림으로 남기를 마음 먹고 찍은 사진이 아니라 좋은 사진들은 아니지만 맑은 하늘만큼은 전할수있었으면 좋겠다. 부디 마음도 맑아지시기를 2010. 10. 20.
바퀴가달린걸 타고 떠나는여행 바퀴가 달린걸 타고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자동차건 기차건 오토바이건 자전거건 상관없다. 사실. 언제나 즐거운 이유는 여행이기때문이 아닐까? 난 항상생각한다. 일상도 여행이라고 똑같은 생활패턴속에서도 항상 변화무쌍한 사건사고들이 있고 우리는 항상 보고 듣고 느낀다. 여행이다. 지하철여행. 열차의 끝에서 끝까지 보는것 만큼 재미있는 것도 없다. 열차가 커다란 곡선을 그리며 달리면 사람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곤한다. 이런 느낌이랄까? 혹은 이런.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 흔들리는 열차안의 흔들리는 손잡이 그럼.. 손잡이는 흔들린다 표현하는 것이 맞을까? 흔들리는 열차안에 누워버린 녀석. 창은 많은 것을 보여준다. 오래된 열차의 오래된 창 그 창이 나는 익숙하고 친숙하다. 항상 1호선이 있는곳에서 살았으니 .. 2010. 10. 2.
홍대 나들이 홍대는 고유명사가 되었다. 홍대만의 분위기. 그래서 홍대가 좋다. 홍대 아지센 라멘집에서 풀을 보다. 라멘집의 창가엔 푸르름이.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 물방울을 찍고싶었다. 더운여름날 라멘을 먹는 나에게 물병안의 레몬이 시원해 보였다. 양념은 저 구멍을 통해 나온다. 당연한 것도 곱씹어보아야 할때가 있다. 카페 히비로 자리를 옴겼다. 히비의 한켠 히비의 메뉴중 에스프레소에 초코렛을넣은것 요즘 에스프레소에 빠져서 여러가지 메뉴를 즐기고있다. 창을 바라보다. 마치 두대의 비행접시가 날아가는것 같아. 차창에 내가 만들어 놓은 의자. 그 의자에 앉아있는 나. 창틀에 앉아있는 나. 커피앞의 나 두장밖에 안되는 꼴라쥬 ㅋㅋ 컵세개에 그림 세장. 나의 사진기와 선그라스와 나. 그리고 우리는 텟팬으로 자리를 옴겼다. .. 2010.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