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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an Show (여행)38

Absinthe 까페 압생트에 가는길 창성동에는 예뻐보이는 카페들이 많다. 압생트에서 가장 먼저 우리를 방기는건 보꼬 6월의......응? 그렇다.. 3개월전에..일을 지금 업뎃.. 업뎃이 3개월이 밀렸구나.. 아무튼 까페 압생트 창가에서 유유히 광합성하고있는 보꼬 커피를 한잔 에스프레소 콘파냐 아..또 땡기는 구나.. 헤헤 커피한잔하고있으니 어느새 들어온 보꼬 편안해 보이는 녀석.. 압생트의 주인분들이 고냥이를 좋아하시는 것 같다. 보꼬도 원래 길고양이 였다는.. 길고냥이를 데려다 잘길러주시고 있으시니 보기에 좋다. 여기저기 상처도 많은 고냥이 보꼬 행복한 삶은 살게되어서 다행~ 콘파냐를 한잔하고 아메리카노를 한잔더 맛있다~ 히히~ 보꼬는 친구가 오자 홀다당 나가버리고~ㅋㅋ 밖에 나가보니 이러고.. 널부러??ㅋㅋ 요염.. 2010. 9. 20.
덕수궁 유람 [2] 전방위방어시스템같다 랄까? 한마디로 미사일이라도 쏠기세.. 예쁜 배경과 처마에 어울리지 않는.. 저건..뭐냐? 레이저라도 쏠기세.. 이건 정말 쏠수있는 세계최초의 다연장로켓.. 그이름도 유명한 신기전!! 자격루입니다. 물시계지요. 용이 참 멋있다. 옆에 소화기는 덤..입니다. 보이느뇨? 저 멀리 옥좌가.. 처마위의 12간지상..ㅋㅋ 말이 웃긴데? 12간지상.. 옥좌!!입니다.ㅎㄷㄷㄷ 천장에는 용님이 계십니다. 들여다 볼깝쇼? 오른쪽은 셔터막고장으로..헤헤 궁금..열릴까? 아.. 저기 앉아있으면 정말 시원할듯.. 이것도 뭔가 레이져 나올것 같은 느낌.. ㅋㅋㅋ 이런 집에 살고싶다. 햇살이 부셔지네.. 빛이여.. 아..저기 드러눕고싶구나.. 도대체 뭘그리 계속 감싷고있는걸까? 도대체 뭘.. 왠지 처마가 날아.. 2010. 8. 11.
덕수궁 유람 [1] 봄의 어느날 덕수궁 유랑 손에 사진기가 들린지 얼마안되서 한껏 즐거운 나날들. 가끔은 사람의 눈이 아닌 사물혹은 대상의 눈으로 볼필요가 있다. (싫어하는 단어중 하나가 의인화) 옹기종기 생명체들이 살고있을것 같은 마을.. 마치 삼국지의 유비가 제갈량을 찾아갔던. 삼고초려의 느낌이 나는.. 초가집은 아니지만.. 처음본 순간 그런느낌이 들었다.. 왜? 덕수궁에서 중국의 정취를 느낀거지? 보고 있으면.. 그냥.. 좀.. 편안해지는 느낌이랄까? 조선의 미가 느껴지는 하나하나의 모습들 저 문의 느낌이 좋다. 가만히 들여다 보기. 들여다 볼까요? 저 멀리 길을 따라 가봅시다. 저 기둥에서 미사일이라도 나올것 같은건.. 나뿐만이나?헤헤~ 바위에 세겨진 수묵화 가만히 보면 빨려들어갈껏 같은 사진.. 별건 아니지만 보고.. 2010. 8. 10.
JIFF 2010 다섯번째. 전주의 야경.. 해가진 다음의 전주.. 해는 안녕을 고하고. 고불고불 구비구비 빛을 잃어도 빛은 존재한다. 돌담의 돌 하나하나 처럼. 봉다리하나 들고가는 어머님. 어디로 가야할까요? 빛나는 너. 빛이 나를 부른다. 안녕.. 음.. 이렇게 전주의 밤이 지나가 버렸다. 안녕.. 2010. 8. 1.
JIFF 2010 네번째. 아..드디어 끝이보이네요. 저물어가는 전주의 빛.. 고로, 다시 피어오르는 빛. 집위에 집이있고, 또 집이있다. 길은 또 어디로 닿아있을까? 계단을 넘어넘어 어디로 가나.. 집으로 가는 길.. 어서 날 데려다 주오.. 스쳐가는 나에게 한장의 사진으로 남지만 누군가에겐 생활이 남는 곳. 계단의 언덕넘어 어디로 가나요? 어둠을 뚫고지나가자. 계단의 언덕너머.. 한폭의 캔버스에 옴기고 싶구나.. 모습이 마치 사람의 마음과 같구나. 멀리 내려 보이는 전주시내의 모습. 저무는 태양앞에서도 그 빛깔을 잃지않는 모습을 보라. 산골짜기 깊숙히 자리잡은 부락같이 보이는 동네. 어찌이리도 아름다울수있을까? 나무 너머로 보이는 세상.. 오묘한 느낌의 컷이다. 네번째를 마지막으로 마치려했는데.. 이거이거.. 다음 사진들이 또.. 2010. 8. 1.
JIFF 2010 세번째..이지만 네번째날.. 음.. 카메라수리를 하느라.. 하루는 그냥 카메라를 맡겨버려서..쩝.. 물어물어 알게된 필카수리점.. 자세한얘기는 뒤에~ 카메라수리를 해주었던.. 정수퍼.. 수퍼입니다. 정수퍼 근처의 경찰서.. 차가 없었으면 좋아을것을. 굽이굽이 골목길하나하나 이야기를 가지고있다. 낯선동네의 골목길만큼 우리를 미지의 세계로 데려다주는 것이 또있을까? 요세는 동네에서만 볼수있는 방앗간ㅋㅋㅋ 사진을 자세히 봇면 재미있는 것들을 반결하실수 있습니다~ㅋㅋ 저 셔터넘어로 집이있다. 저런집이 낯설지않다. 오래된 집. 전주 남부시장의 한모퉁이. 줄지어 있는 조그마한 한복점들. 그 모습이 예쁘다. 이런 오래된 모습이 낯설지 않다. 유년시절을보낸 나의 고향과 다르지 않기때문이겠지. 그립다. 남부시장근처의 풍남문 이거..수퍼연작인가? 음.. 2010. 8. 1.
JIFF 2010 두번째.. 둘째날.. 찜질방에서 수면을취하고 영화를 보기위해 전북대쪽으로 열심히 걸어거던중.. 늘어서있던 전봇대와 전기줄들이 재미있어보였다. 그렇게 계속 전북대로 행진하고있는데.. 발견한 JAVA City Coffee 전주에는 JAVA가 많았다 은근~ 아 또 먹고싶어지는구나 JAVA의 코히~ 풀들이 식물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5월1일..에찍은..사진.. 업뎃은.. 8월..1일.. 미안.. 너무오래걸렸구나..후훗~ 전북대근처는 대학가라그런지 번화가다. 난 이런 골목길이 좋더라. 저 커플 행복한 사랑하시길~ 영화가 끝나고 문이열리는 순간.. 어둠속으로 빛이 스며들어오다. 전북대에서 영화를 보고 영화의 거리로 가서.. CGV에가서 다음영호보려고 자리로 들어가다가.. 나의 Minolta X-300이를.. 아주살짝~떨어뜨렸는.. 2010. 8. 1.
JIFF2010 첫번째.. 4월..30일날 출발한..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팅을 이제야 하다니..후.. 오늘은 7월 8일.. 허허허 이죽일놈의 귀차니즘.. 반성합니다.. 이것도 몇일만에 올릴까? 그래도 이렇게 쓰기로 마음먹었으니 쓰겠지.. 전주는 이번에 처음가는 곳이라서 기대가 많이됬다. 영화도 영화지만... 전주라함은.. 맛의 고장.. 나같은 식도락가에게는 천국..ㅋㅋ 전주국제 영화제를 어떻게 포스팅해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된다.. 일단은 전주의 느낌을 담아볼까 한다. 버스를 타고 터미널에서 상영관으로 걸어가던 도중 보게된 슈퍼 정말 옛날 생각난다. 예쁜 전북대의 하늘 그리고 전북대의 모습 영화의 거리로 넘어와서.. 딱히 저 여자분을 찍으려는 건 안였지만.. 갑자기 뒤돌아스셔서..쩝.. 거리의 사람들은 어디론가 계속가고있다. 거리에는.. 2010. 8. 1.
봉쥬르 여행. 벌써. 몇주전이 되었구나.. 넷이서 다정히 가평에 드라이브를 가고~ 결국.. 넷을 이어주는 구심점은.. 애석하게도.. 지준이인건가.. 지준이의 누나. 지준이의 여친.. 지준이의 친구인.. 나 허허.. 아무튼 몇주전 갑작스럽게 드라이브를 가게되어서.. 봉쥬르 앞에는 기찻길이 있다. 기찻길을 찍어봤다.. 봄이 한창이어서 벗꽃들.. 저.. 줄이 걸리적 거리지만.. 사진 느낌은 좋다. 봉쥬르 안에는 예쁜꽃들도. 많다. 날이 참 좋아서. 햇살도 참 좋던날. 햇살 속의 나.. 즐거워보여. 맛있는 음식들.. 또 먹고싶다. 함께한 사람들.. 역광.. 네명의 발을 모아. 슬슬 퇴근준비하는 태양. 강에 돌을 던지지 말란다. 봉쥬르의 모습. 마지막으로 벗꽃. 예쁘다. 봄에는 역시 벗꽃이구나. 상쾌한 봄에 좋은 사람들과의 드.. 201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