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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43

JIFF 2010 두번째.. 둘째날.. 찜질방에서 수면을취하고 영화를 보기위해 전북대쪽으로 열심히 걸어거던중.. 늘어서있던 전봇대와 전기줄들이 재미있어보였다. 그렇게 계속 전북대로 행진하고있는데.. 발견한 JAVA City Coffee 전주에는 JAVA가 많았다 은근~ 아 또 먹고싶어지는구나 JAVA의 코히~ 풀들이 식물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5월1일..에찍은..사진.. 업뎃은.. 8월..1일.. 미안.. 너무오래걸렸구나..후훗~ 전북대근처는 대학가라그런지 번화가다. 난 이런 골목길이 좋더라. 저 커플 행복한 사랑하시길~ 영화가 끝나고 문이열리는 순간.. 어둠속으로 빛이 스며들어오다. 전북대에서 영화를 보고 영화의 거리로 가서.. CGV에가서 다음영호보려고 자리로 들어가다가.. 나의 Minolta X-300이를.. 아주살짝~떨어뜨렸는.. 2010. 8. 1.
JIFF2010 첫번째.. 4월..30일날 출발한..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팅을 이제야 하다니..후.. 오늘은 7월 8일.. 허허허 이죽일놈의 귀차니즘.. 반성합니다.. 이것도 몇일만에 올릴까? 그래도 이렇게 쓰기로 마음먹었으니 쓰겠지.. 전주는 이번에 처음가는 곳이라서 기대가 많이됬다. 영화도 영화지만... 전주라함은.. 맛의 고장.. 나같은 식도락가에게는 천국..ㅋㅋ 전주국제 영화제를 어떻게 포스팅해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된다.. 일단은 전주의 느낌을 담아볼까 한다. 버스를 타고 터미널에서 상영관으로 걸어가던 도중 보게된 슈퍼 정말 옛날 생각난다. 예쁜 전북대의 하늘 그리고 전북대의 모습 영화의 거리로 넘어와서.. 딱히 저 여자분을 찍으려는 건 안였지만.. 갑자기 뒤돌아스셔서..쩝.. 거리의 사람들은 어디론가 계속가고있다. 거리에는.. 2010. 8. 1.
폴리스, 형용사 [11th JIFF] 아.. 너무나 힘든영화였다..전주에서 16번째 영화이자 전주에서의 마지막 영화다. 정말 온몸이 너무 힘들었다.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영화는 좋았다. 다만 덥고 컨디션이 꽝이라서 집중이잘안됬다 경찰에관한 정말솔찍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루마니아와 우리나라의 차이는 있겠지만 크진 않을 것 같다. 있는 그대로의 잠복, 업무, 가정, 직장안의 관계 영화의 중반은 너무 잔잔하다 못 해 고요하기까지하다. 조용히 미행하면서 감시하고 정말 조용하다. 이 영화의 가장 놀라운 장면은 영화의 후반부 거의 20분 정도의 롱테이크 내가 알기로 매거진 하나에 20분 정도로 알고 있는데 정말 힘들게 찍었을 것 같다. 대사도 그렇고 감정도 그렇고 좀 까다로운 장면인데 사전을 펼치고 단어의 의미를 하나하나 찾는 .. 2010. 7. 19.
그림자 속에서 [11th JIFF] 음... 무겁고 하드보일드한 범죄물이다. 잘 만든 수작이다. 범죄물 특유의 느낌이 살아있어서 좋다. 거친느낌도있고 ㅋㅋㅋ 영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뒤에 있던 여자들이 하는 대화가 재미있었다. 감옥에서 뭐했냐고 몸이라도 좀 만들지 자켓에서 엉덩이로 떨어지는 라인이 영~꽝이라고한다. 배우가 저러면 안된다고.. 아..나도 욕먹기 싫으니깐 열심히 몸 만들어야겠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도 마음에 든다. 헐리웃 영화 같이 도둑놈 좋은놈 이런식은 당연히 아닐테고 과연 어떻게 엔딩을 만들까? 생각했는데 주인공이 모든것을 잃고 숲속을 뛰어가면서 서서히 페이드아웃되면서끝나는 것이마음에 든다 서서히 사라지는 모든것이 사라졌다. ★★★☆ 2010. 7. 19.
키스할것을 [11th JIFF] 박종오 감독의 작품이자 주연작. 영화는 전체적으로 컷이 롱테이크다. 독립적으로 컷 하나하나. 처음에는 그런.. 늘어질정도의 길이가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이내 시간이흐를수록 긴 테이크 동안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동양화에서 말하는 여백의 미 라고나 할까? 극중에 준이 같은대사를 계속 반복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배우 지망생이라는 준의 모습이 잘 반영되있는 장면이기는 했지만.. 좀 더 다양한 억양으로 했으면 좋았을 걸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저녁에 준과 써머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 깊다 특히나 써머가 준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이 좋았다 마지막 장면은 긍정적인 여운을 남기면서 끝나서 좋았다 천천히..여유를 머금고있는영화 그리고, 제목이 마음에 든다~ㅋㅋ ★★★☆ 2010. 7. 19.
그들은 모두 거짓말하고있다. [11th JIFF] 감독님이 셰익스피어를 좋아해서그런지 많은 등장인물과 섬세한 플롯들이 많이 눈에 띄인다. 시네토크라고해서 기존의GV보다 길게 감독과의시간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이다. 거의 한시간 반정도는 한듯하다.. 감독님이 말씀이많으셔~ ㅋㅋ 다음날에도 이 영화가 있었지만 시네토크 때문에 힘들게 표를 구했다 그만한가치가 있는 시간이었다 언제나 감독과의 대화는 즐겁다. ㅋㅋ 그냥영화만 봤다면 이해되지 않는것들이 많을 수 있는데 대화를 통해서 많은 것 들의 의문이풀렸다. 그들은 정말 거짓말쟁이들인가? ★★★☆ 2010. 7. 19.
울트라 미라클 러브 스토리 [11th JIFF] 일본영화. 오늘까지 3일 동안 하루에 한편씩 일본 영화를 보게되네. 허허 그래도 다행인게 보게 된 영화가 다 좋은 영화들이라서 선택을 잘한거같다. 처음에는 요진 캐릭터가 또라이라서 부담스러웠는데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일편단심인 마음이 보기 좋았다. 이렇듯. 정상적인 사람보다는 약간은 모자란 사람이 더 순수한 사랑을 하는 것 같다. 일본 특유의라고 말해도될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만화라는,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 영화에서도 이러한 상상력들이 작용하는 것 같다. 목이 없는 남자가 나오는 것이 대표적인 것 같다. 여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기위해서 농약을 몸에뿌리는 것까지 마다 하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 괜찮은영화다~~ 마지막 장면은 깜놀! ★★★☆ 2010. 7. 19.
The Anchorage [11th JIFF] 스웨덴의 조그마한섬에 혼자 사는 여자의 잔잔한 일상. [사와코 결심하다]에서 사와코의찌질한 남편이 말하던 에코라이프가 이게 아닐까? ㅋㅋ 정말 내가꿈꾸는 삶이다. 딱 한달정도만 그렇게 생활해보고싶은 삶이다. 아침마다 알몸으로 수영도하고 ㅋㅋㅋ 즐겁겠다 너무잔잔해서 조금자기도 했지만 영상이 참 예쁜영화다 자연의 풍경들이 너무 예쁘다. 딱히 큰사건이 없지만 예쁜영화니깐~ ★★★ 2010. 7. 19.
마닐라 [11th JIFF] 아..정말 필리핀 영화는 힘든건가? 지난번 부산영화제 때도 필리핀 영화에 실망했는데... 또 한번 이렇게 맘 상하다니.. 흠 필리핀 최고의 청춘 스타가 나왔다지만.. 잘 모르겠어. 무슨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고 쩝.. ★★ 2010.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