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오 감독의 작품이자 주연작.
영화는 전체적으로 컷이 롱테이크다. 독립적으로 컷 하나하나.
처음에는 그런.. 늘어질정도의 길이가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이내 시간이흐를수록
긴 테이크 동안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동양화에서 말하는 여백의 미 라고나 할까?
극중에 준이 같은대사를 계속 반복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배우 지망생이라는 준의 모습이 잘 반영되있는 장면이기는 했지만..
좀 더 다양한 억양으로 했으면 좋았을 걸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저녁에 준과 써머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 깊다 특히나
써머가 준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이 좋았다 마지막 장면은 긍정적인 여운을 남기면서
끝나서 좋았다
천천히..여유를 머금고있는영화
그리고, 제목이 마음에 든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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