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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ul (사진)74

열매 열매란 무엇인가.. 색이 예쁘다. 가만히 바라보게 된다. 2011. 12. 17.
손에 손잡고. 손에 손잡기 쉬운듯 하면서도 어려운..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기 까지.. 가깝고도 어려운 너와 나의 손잡기. 2011. 12. 16.
방울방울 조그만 녀석들이 방울방울 동글동글 2011. 12. 15.
봄의 부케 봄이 여름에게 부케를 던진다. 그럼 여름은 모든생명을 잉태한다. 가을에 이르매 출산을 하고 겨울은 모든것을 되돌린다. 2011. 12. 14.
두번째.. 필름카메라를 쓰기시작 하고서 두번째 롤을 흑백필름으로 썼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폴더에 "어쩌면 우리도" 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올렸다.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무엇이 바뀌었을까? 아직도 저 건물들 처럼 줄을 맞추며 살고있나? 2011. 12. 8.
꺽어진 나무. 꺽어진 나무는 대롱대롱 아슬하게 바람을 타고있었다. 2011. 12. 3.
볕이 좋구나 언제 찍었는지.. 어디인지는 기억이안나... 하지만 예뻐서 찍었겠지.. 지금봐도 내 마음에드는 볕이다. 2011. 12. 2.
낙엽들 사이로 겨우내 쌓여있던 낙엽들 사이로 기껏해야 얼아안된 작고여린 가지위에 진달래꽃들이 올라오고있다. 오래되고 젖고 눅눅한 낙엽사이로 한 떨기 꽃이 피는구나. 2011. 11. 29.
고목에 꽃이피면. 이 나무는 고목은 아니지만 마치 나무의 결을 보고있노라면 오래되고 낡은 몸에서 새로운 생명이 피어나는 느낌이 든다. 새로이 뻗어나아가는 것들을 보고있노라면 젊은 우리들을 보는것 같다. 나는 한창 뻗어나가야된다. 2011.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