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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모두 거짓말하고있다. [11th JIFF] 감독님이 셰익스피어를 좋아해서그런지 많은 등장인물과 섬세한 플롯들이 많이 눈에 띄인다. 시네토크라고해서 기존의GV보다 길게 감독과의시간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이다. 거의 한시간 반정도는 한듯하다.. 감독님이 말씀이많으셔~ ㅋㅋ 다음날에도 이 영화가 있었지만 시네토크 때문에 힘들게 표를 구했다 그만한가치가 있는 시간이었다 언제나 감독과의 대화는 즐겁다. ㅋㅋ 그냥영화만 봤다면 이해되지 않는것들이 많을 수 있는데 대화를 통해서 많은 것 들의 의문이풀렸다. 그들은 정말 거짓말쟁이들인가? ★★★☆ 2010. 7. 19.
울트라 미라클 러브 스토리 [11th JIFF] 일본영화. 오늘까지 3일 동안 하루에 한편씩 일본 영화를 보게되네. 허허 그래도 다행인게 보게 된 영화가 다 좋은 영화들이라서 선택을 잘한거같다. 처음에는 요진 캐릭터가 또라이라서 부담스러웠는데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일편단심인 마음이 보기 좋았다. 이렇듯. 정상적인 사람보다는 약간은 모자란 사람이 더 순수한 사랑을 하는 것 같다. 일본 특유의라고 말해도될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만화라는,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 영화에서도 이러한 상상력들이 작용하는 것 같다. 목이 없는 남자가 나오는 것이 대표적인 것 같다. 여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기위해서 농약을 몸에뿌리는 것까지 마다 하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 괜찮은영화다~~ 마지막 장면은 깜놀! ★★★☆ 2010. 7. 19.
The Anchorage [11th JIFF] 스웨덴의 조그마한섬에 혼자 사는 여자의 잔잔한 일상. [사와코 결심하다]에서 사와코의찌질한 남편이 말하던 에코라이프가 이게 아닐까? ㅋㅋ 정말 내가꿈꾸는 삶이다. 딱 한달정도만 그렇게 생활해보고싶은 삶이다. 아침마다 알몸으로 수영도하고 ㅋㅋㅋ 즐겁겠다 너무잔잔해서 조금자기도 했지만 영상이 참 예쁜영화다 자연의 풍경들이 너무 예쁘다. 딱히 큰사건이 없지만 예쁜영화니깐~ ★★★ 2010. 7. 19.
마닐라 [11th JIFF] 아..정말 필리핀 영화는 힘든건가? 지난번 부산영화제 때도 필리핀 영화에 실망했는데... 또 한번 이렇게 맘 상하다니.. 흠 필리핀 최고의 청춘 스타가 나왔다지만.. 잘 모르겠어. 무슨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고 쩝.. ★★ 2010. 7. 19.
Here and There [11th JIFF] 음.. 뭐랄까? 미국으로 가고픈.. 그런 모습이 영화에서나 현실에서나 많이 비춰져서 씁씁하다. 정말 아메리칸드림을 믿는 사람들이 많구나. 그래도 이 영화에서는 장치적인 요소로만 쓰여서 다행 52살 중련의 사랑이라.. 영화에서는 그런것들이 참 예쁘게 그려지는데 해보고싶기도하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필요충분조건이있다. 그때까지 결혼을 안했던가 아니면 부인과헤어졌거나.. 그런건 별로바라지않는데.. 아무튼 주인공 남자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있다. 남자가 연주하는 색소폰 신은 조용한.. 잔잔한 울림이있다..좋다 깊이 있는 사랑이라고나할까? ★★★★ 2010. 7. 19.
사랑의 여왕 [11th JIFF] 아...뭐랄까.. 이영화.. 프랑스영화 답다 랄까??ㅋㅋㅋ 영화는 전체적으로 바랄한 분위기이다 주인공이 좀 엉뚱하긴 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정말 엉뚱하지만 미워할수없느 여자라고 할까? 영화 후반부에 좀.. 얼떨떨한 신이있지만... 그냥 웃어넘겼다. 사랑의 여왕.. 그녀는 정말 사랑의 여왕인걸까? 영화 내내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은 틀림없이 발산하였다~ 사랑스러운 캐릭터 ㅋㅋㅋ 재미있는것은 이 여자와 관계를 맺는 남자들은 모두 같은 배우라는것 나중에 알고나니 그 남자 배우 참 다양한 변신을 했다. 프랑스영화.발랄한 엉뚱한 여왕 ★★★☆ 2010. 7. 19.
중력삐에로 [11th JIFF] 아.. 그런건가? 참..재미있으면서도 씁씁한영화다.. 웃어야 하나울어야 하나.. 우선 재미있다. 과거와 현재를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즐겁게 살면 지구의 중력 따윈사라진다는! 결국에는 즐겁게 살아야한다는 이야기를 약간은 거칠수도있고 약간은 힘든 느낌으로 풀어간다. 그래도 마지막에 하루가 아버지의버릇으 똑같이 따라하는 장면이 참 마음에 든다. 단순히 장치적인 장면이지만 그래도 이런장면에는 마음이 쿵쾅데는걸~ 끈끈한 형제애와 가족의사랑을 보여주는영화 ★★★★ 2010. 7. 18.
암리카 [11th JIFF] 인종차별. 우리나라는 생소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않다. 우리나라에서 생활하고있는 외국인노동자를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를 보면 그들을 무시하는 것이 많이 느껴진다. 인종차별주의자들을 욕 할 거 없다 팔레스타인 모자가 미국 일리노이주에 이민을 가게된다. 그들에게 가해지는 인종차별적 행동을.. 무슬림과 팔레스타인을 구별 못 하는 사람에게 괜찮다며 어차피같은 소수민족이라고 얘기하는.. 영화는 중후반으로 갈수록 그들이 삐뚤어져버릴까봐 걱정했지만 다행이다. 화목한 모습으로 돌아 오고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들이 귀여우면서도 걱정되는. 하지만 행복한영화! ★★★★ 2010. 7. 18.
테트로 [11th JIFF] 거장!! 프란시스코 포드 코폴라감독의 신작이다.. 정말 거장은 괜히 거장이 아닌 것 같다. 짧은 컷 하나하나 허투로 찍은 컷이 없다 정말 대단하다. 컷 하나하나 공부 할 것들이 많다. 흑백영화임에도 중간중간 소설 속 장면을 보여줄때와 연극장면을 보여줄때의 색감이너무좋다. 시작부터 끝까지 공부 할 것이 정말 많은 작품이다 이 영화에 대해서는 별로라는 사람이 있을수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좋은영화였다. 정말짱!! ★★★★★ 2010.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