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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37

전주의 아쉬움 전주는 특히나 맛의 고장.. 숨어있는 맛집의 천국.. 작년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올해에는 저 은행집에 가봐야겠다. 숨어있는 맛집 포스 2012. 1. 6.
비디오가게의 추억... 전주의 오래된 비디오가게.. 이 가게를 보면서 옛추억에 잠기게 되었다. 어렸을때 어머니의 친구분께서 비디오가게를 운영하셔서 아주 싼가격에 비디오를 빌려보곤했다. 그래서 매주 주말이 되면 형과함께 비디오가게에 들려 오랫동안 고심한 끝에 비디오 2~3편을 빌려서 주말 동안에 그것을 보는 것이 어렸을적 나의 즐거움이었다. 어린시절 주말이면 몇편씩보던 영화들이 나에게 배우의 길을 걷게 해주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어릴때부터 영화를 좋아했으니 어쩌면 자연스러운 진로인지도 모르겠다. 사소하고 작은 즐거움이 인생을 바꿔놓는다. 중학교때까지는 비디오의 시대였다면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극장의 시대가 왔다. 이것은 나중에 다시한번 이야기하자. 아무튼 비디오가게란 나에게 어릴적 향수를 느끼게해주는 공간이다. 매주 새로운 .. 2012. 1. 5.
전주의 루미나리에 전주 영화의 거리 한편에 있는 루미나리에 전주영화제에 온 나의 마음을 더 설레게 만들었다. 2012. 1. 4.
전동성당에 꽃이피다. 전주의 전동성당 밤하늘을 꽃이 수 놓는다. 2012. 1. 3.
전주 남부시장 전주를 돌아다녀 보면 실제로 그리 큰 도시가 아니라는걸 느낀다. 소박한 도시 전주의 시장.. 남부시장의 모습 전주에는 전주천이라는 물줄기가 크게 흐르고 있다. 그 옆에 남부시장이 있다. 전주는 음식이로 유명한것은 두말하면 입아프다. 전주의 시장도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다. 전북시장 옆에 전북마트가 있다. 전북시장의 거리 이날은 휴일이라 그런지 가게들이 문을 많이 닫았다. 전북시장은 지금보이는 길외에도 안쪽으로 복잡하게 얼켜있다. 이렇게 2층에도 상가들이 있다. 2층 상가로 올라가는 길 2층상가의 천장 천막이 떨어져 나가있는것들이 보인다. 2층상가 음식점 옆으로 저렇게 파가 잔뜩 쌓여있었다. 파는 물건인지.. 아니면 가게에서 쓰려고 가져다 논건지 모르겠다. 남부시장을 걷던중 재미있는 그림이 눈에 들어왔다. .. 2012. 1. 2.
손을 잡을때에도, 놓을때에도.. 손을 잡을때에도, 놓을때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손을 내미는 것도, 거두어 들이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특히 사람과의 관계에서 용기의 중요함이란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중요하다. 인연이 닿음과 인연이 다함을 용기가 없다는 이유로 미루어서는 안된다. 손을 내밀어야 할 때도, 거두어야 할 때도 머뭇거려서는 아니된다. 한순간 마음의 나약함으로 그 인연의 끈을 잡지도 놓지도 못하게되니 이는 결국 사람의 마음이 작아지는 이유이다. 2012. 1. 1.
하나둘씩.. 하나둘씩.. 사라져간다. 이제는 기름집도 없어지고 지금 아이들에겐 마트의 조그만 병속에 담긴 기름만이... 기름의 전부라고 생각할것이다. 그렇게 커다란 기억들이 조그마한 병속에 담겨 사라진다. 2011. 12. 30.
몇십년 전에는 옛날에는 이렇게 1층은 가계 2층은 가정집인 구조가 많았다. 아무래도 일제시대의 잔재가아닐까? 생각한다. 일본은 이런식의 모습이 많으니까.. 안타까우면서도 오래된 모습이 정겹다. 2011. 12. 29.
계란, 달걀? 전주의 조그마한 계란가계 옛날 쌀집에가면 한켠에 높이 쌓여있던 계란들이 생각난다. 2011.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