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20 봄날의 전주[1] 작년 전주는 30Cm정도 높이에서 살짝쿵 나의 X-300을 떨어뜨리는 바람에..몇일동안 사진을 못찍다가 묻고 물어 필카를 수리해주는 곳을 찾아 겨우 수리를 하였다. 그래서 작년 전주사진이 별로 없다. 이번에는 열심히 돌아다녔다. 전주는 조금만 돌아다니면 옛정취를 느낄수있는 곳들이 많이있다. 영화의 거리 근처에 웨딩거리가 있다. 깔끔하고 정돈되있는 웨딩샵들 길을 걷다가 이상한 위치에 이상한 사이즈의 문이 있어서 찍어봤다.. 도대체 뭐지?? 사진을 잘 보면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있다. 웬지모르게 정감이 가서 셔터를 눌렀다. 벽돌아 차곡차곡 쌓여있고 시멘트 벽이고 전기계량기는 밖에 나와있고 창문은 비닐로 덮어놓은 익숙한 모습.. 작은 포크레인 옆에 할머님이 지켜보고 계신다. 폐가같은 집이 보인다. 시멘트벽 담쟁.. 2011. 12. 23. JIFF 2010 다섯번째. 전주의 야경.. 해가진 다음의 전주.. 해는 안녕을 고하고. 고불고불 구비구비 빛을 잃어도 빛은 존재한다. 돌담의 돌 하나하나 처럼. 봉다리하나 들고가는 어머님. 어디로 가야할까요? 빛나는 너. 빛이 나를 부른다. 안녕.. 음.. 이렇게 전주의 밤이 지나가 버렸다. 안녕.. 2010. 8. 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