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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나무 봄이되어서 꽃들이 피어나는데도 나무는 검다. 2011. 12. 18.
열매 열매란 무엇인가.. 색이 예쁘다. 가만히 바라보게 된다. 2011. 12. 17.
손에 손잡고. 손에 손잡기 쉬운듯 하면서도 어려운..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기 까지.. 가깝고도 어려운 너와 나의 손잡기. 2011. 12. 16.
방울방울 조그만 녀석들이 방울방울 동글동글 2011. 12. 15.
봄의 부케 봄이 여름에게 부케를 던진다. 그럼 여름은 모든생명을 잉태한다. 가을에 이르매 출산을 하고 겨울은 모든것을 되돌린다. 2011. 12. 14.
봄이 그림을 그리다 밝은 하늘빛 캔버스에 연분홍과 흰색이 섞인 물감을 짜고, 캔버스와 물감을 누비는 붓은 마치 갈색 번개 같구나. 붓으로 물감을 찍어 캔버스를 툭툭터치하던 밥아저씨가 생각난다. 유년시절 그림을 배우며 정물화도 좀그려보고 했지만. 그림에는 흥미가 없었다. 어느순간엔가 나이를 먹고 자신의 생각을 이미지로 표현하는데 그림 만큼좋은게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느낄때.. 왜 진작에 배워두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들이 스치고는 한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조금씩 그리기 시작하면 좋아지겠지. 이제는 깨닳았다. 내가 배우고 싶어하는 것들이 욕심일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나씩 내것을 만들어가는 것이 내가 하고자하는 배우의 일, 나아가서는 배우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한 사람을 만들어간다는 것을.. 봄이 .. 2011. 12. 13.
FIFF3[광안리] 광안리의 모습 뒤에는 광안대교의 모습 광안리의 모래사장 수영구문화센터 귀엽고 살가운 문구들 블랙버드로 찍은 사진이 다중노출이 되었다.. 그래서 이런 사진이 이제 2월이 되는데.. 작년 10월의 사진을 올리고있다.. 뭐.. 좀.. 늦을수도있지만.. 많이 늦었지요? 쿠쿠쿠 2011. 1. 31.
PIFF1 [해운대] 도대체 부산에 다녀온지 거진3개월이 되가는 이 시점에서.. 업뎃을... ㅋㅋ 도대체 무엇부터 업뎃을 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해운대 사진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죠.. 도착한날 새벽의 해운대 아침의 해운대에 파도치는 구름들이 좋다. 달맞이 고개 같은공간의 다른시간. 방금 업뎃하면설 알았다.. 이렇게 놀랄만치 같은 앵글이라니.. 이틀쯤 후에 찍은 사진인데.. 반대쪽에는 개발이 한창이다.. 지금 부산은 개발중인곳이 한두곳이 아니다. 변화중인 부산.. 내년엔 또다른 모습이겠지. 부산. 하면. 아무래도. 갈매기. 해운대의 밤. 달맞이 고개 고독한 남자. 왼쪽은. 어디까지나. 가방. 여기까지가 MINOLTA X-300으로 직은 필름들. 2010.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