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ter1 12회 전주국제영화제 3일차 [카이탄시스케치, 한국단편경쟁4, 독신남, 술이 깨면 집에 가자] 카이탄시 스케치[Sketches of Kaitan City]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카이탄시라는 가상의 기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형식으로 보여준다. 감독님의 말에 따르자면 하코다테의 실제지명을 쓰면 하코다테의 이야기로 보여질까봐 가상의 시를 만들었다고 한다. 특정한 도시의 모습이아니라 어느 마을에선가 일어나는 일들 어느 동네에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래서 제목을 카이탄시 스케치라고 만들었다고 한다. 카이탄시 조선소에서 경영합리화에 의해 해고당한 오빠 그리고 여동생. 재개발구역에서 안 나가고 끝까지 버티는 할머니. 폭력적인 남편과 폭력적인 새엄마 그리고 아들. 인정받지 못하는 가장과 술집을 운영하는 부인 부모에게 관심이 없는 아들. 어머니의 기일 때문에 오랜만에 고.. 2011.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