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1 <마음챙김> 서평 (10대에 읽었더라면 어땠을까?) 지난 여러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결핍이었다. 그 결핍을 충족시키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했고, 그 시간을 지나오며 느낀 것이 있었다. 언젠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된다면 딱 두 가지만 알려주고 싶다. 1. 실패해도 괜찮다. 모든 것은 경험이고 과정일 뿐이다. 2. 선택하는 방법,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그 기준은 오롯이 '너' 자신이다.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 생각했는데 이제는 이 책 을 함께 읽으면 되겠다 예전에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누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냐? 너다!! 네가 제일 불쌍하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분이 말씀하신 게 수치적으로 내가 제일 불쌍하다는 말은 당연히 아니었다. 우리는 모두 불쌍하다. 옆사람이 눈물 흘리고 피 흘리는 거 닦아줄 정신은 있는데 .. 2021.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