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즐거움1 다시, 시작 일까? 어느덧 일 년이 넘게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작년 씽큐베이션을 하면서 서평을 블로그에 써야 되었고 자연스럽게 여기에 글을 다시 쓰게 되었다. 그리고 씽큐베이션이 끝나고는 다시 블로그에 글을 잘 쓰지 않게 되었다. 그런 시간들이 지나며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무언가 다시 시작한다는 건 쉽지 않다. 당연히 중단된 이유가 있었고 다시 시작하는 데에는 그 이유를 뛰어넘는 목적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의 이유는 무엇일까?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으로 정리될 수 있을 것 같다. 글은 생각을 정리해서 쓴다. 말과 다르게 생각하는 데로 내뱉는 것이 아니라 떠올린 말들을 정리해서 쓰게 된다. 말은 흘러가게 되지만 글은 남는다. 기록을 위한 생각들은 흘러가는 것과.. 2022.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