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을린1 15회 부산국제영화제 4일차 [타인의 뒤뜰, 그을린, 파이를 위한 자장가,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타인의 뒤뜰[3Backyards] 약간은 난해한 영화 네오리얼리즘?ㅋㅋ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고 그 사건의 시간은 타인의 뒤뜰에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것 같다. 앞마당이 아니라 뒤뜰이기에... 주인 몰래 들어 갈 수 도 있는 공간 누군가의 영역에 들어가고 주인은 모른다. 혹은 주인이 알게 된다. 그에 따른 사건들이 벌어진다. 뒤뜰이라는 것은 물리적으로 집 뒤의 공간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심리적으로 감추고 싶은 뒷이야기도 되는 것이다. 나도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는 정리가 안 되었는데 이렇게 글로 쓰게 되니 스스로도 정리가 된다.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는 왜 타인의 뒤뜰이지? 라고 생각했다.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타인의 뒤뜰이란 제목의 의미를 몰랐었는데 생각해보면 어떤 의미로든 뒤뜰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 2010.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