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영을 하고 한층올라가서 웨이트트레이닝을하고 다시 수영장으로 내려와서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와 물기를 제거하는중에 갑자기.. 신발벗는곳에..파마머리가등장...
업드려서 신발을풀르고 계시는 아주머니!!!!!(뭐..뭐..뭐?!!!)
왜... 난 남자 탈의실에 있는데.. 어찌하여.. 내 눈앞에있는건.. 아줌마빠마머리인것인게냐!!!
하지만..사실... 더 웃긴것은.. 전라의 상태였던 나는.. 조금도 당황하지않았다는...(난 뭐지?)
수영장에 오래다녀서 그런지.. 뭐.. 수영복으로가려지는 부위를 제외하고는 노출에 무뎌져있어서..
수건으로 제외부위를 가리고 "저..사람있는데요."라고하자.. 아주머니는 화들짝~ 놀라 문을열고달아나셨다.
음... 뭔가... 좋지못한 몸을 보여드려.. 죄송스럽다랄까? 운동을 더 열심히해야겠군..
사건의 이유인즉슨!!! 내가 수영하는 8시타임이 오전중에 남자가 수영할수있는 마지막타임이라...
그 시간이후에 10시에 수영을하려는 아주머니들은.. 여자탈의실에 자리가 부족하면 남자탈의실을 이용하기도 한다는...
이거.. 졸지에 뭔가.. 이상한놈이 되어버렸다는...
아.. 아무튼.. 내일도 수영을...ㅋㅋㅋ 샤워는 헬스샤워장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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