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스럽다1 홍대 나들이 홍대는 고유명사가 되었다. 홍대만의 분위기. 그래서 홍대가 좋다. 홍대 아지센 라멘집에서 풀을 보다. 라멘집의 창가엔 푸르름이.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 물방울을 찍고싶었다. 더운여름날 라멘을 먹는 나에게 물병안의 레몬이 시원해 보였다. 양념은 저 구멍을 통해 나온다. 당연한 것도 곱씹어보아야 할때가 있다. 카페 히비로 자리를 옴겼다. 히비의 한켠 히비의 메뉴중 에스프레소에 초코렛을넣은것 요즘 에스프레소에 빠져서 여러가지 메뉴를 즐기고있다. 창을 바라보다. 마치 두대의 비행접시가 날아가는것 같아. 차창에 내가 만들어 놓은 의자. 그 의자에 앉아있는 나. 창틀에 앉아있는 나. 커피앞의 나 두장밖에 안되는 꼴라쥬 ㅋㅋ 컵세개에 그림 세장. 나의 사진기와 선그라스와 나. 그리고 우리는 텟팬으로 자리를 옴겼다. .. 2010.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