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1 반짝반짝 흩어지는 빛 9월의 밤 남산에 올라서서. 아기자기한 빛들이 보인다. 그리고 어두운 밤을 밝히는 빛도 저 멀리 보이는 빛 만큼의 이야기가 있겠지. 연인들이 바라보는 빛의 강 얼마나 많은 이들이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인가? 얼마나 많은 것들이 흘러가듯 잊혀지는가. 얼마나 많은 것들을 기억하는가? '얼마나'가 중요한것은 아니다. 우리는 '빛'을 사람의 '생명'과 비교하곤한다. 많은 이야기들이 흐르고 빛나고 있다. 각자의 '빛깔'을 보이며. 2010.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