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션캡쳐1 랭고 랭고는 고어버번스키와 조니뎁형님이 캐리비안이후에 다시 만난작품. 하지만 랭고는 너무 욕심이 지나쳤던 것 같다. 컴퓨터그래픽과 특수효과계의 획을 그은 ILM을 등에 업고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애를 쓴 것이 문제인듯하다. 물론 잘 만들어지고 훌륭한 그래픽은 흠 잡을 데가 없다. 마치 정말 살아있는 인물들을 보는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한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랭고의 내용은 알차다 꽉꽉 담다 못해 너무 장황하게 만들어졌다 사건도 많은데 사건마다 이야기도 너무 많다. 욕심이 부른 화랄까? 기술력과 형식은 좋았는데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는 게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틈틈히 센스 있는 장면들이 있어서 좋았다. 특히 이모션캡쳐를 사용한 최초의 애니메이션이라는점!!! 그래서 그런지 목소.. 2011.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