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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2

덕수궁 유람 [2] 전방위방어시스템같다 랄까? 한마디로 미사일이라도 쏠기세.. 예쁜 배경과 처마에 어울리지 않는.. 저건..뭐냐? 레이저라도 쏠기세.. 이건 정말 쏠수있는 세계최초의 다연장로켓.. 그이름도 유명한 신기전!! 자격루입니다. 물시계지요. 용이 참 멋있다. 옆에 소화기는 덤..입니다. 보이느뇨? 저 멀리 옥좌가.. 처마위의 12간지상..ㅋㅋ 말이 웃긴데? 12간지상.. 옥좌!!입니다.ㅎㄷㄷㄷ 천장에는 용님이 계십니다. 들여다 볼깝쇼? 오른쪽은 셔터막고장으로..헤헤 궁금..열릴까? 아.. 저기 앉아있으면 정말 시원할듯.. 이것도 뭔가 레이져 나올것 같은 느낌.. ㅋㅋㅋ 이런 집에 살고싶다. 햇살이 부셔지네.. 빛이여.. 아..저기 드러눕고싶구나.. 도대체 뭘그리 계속 감싷고있는걸까? 도대체 뭘.. 왠지 처마가 날아.. 2010. 8. 11.
덕수궁 유람 [1] 봄의 어느날 덕수궁 유랑 손에 사진기가 들린지 얼마안되서 한껏 즐거운 나날들. 가끔은 사람의 눈이 아닌 사물혹은 대상의 눈으로 볼필요가 있다. (싫어하는 단어중 하나가 의인화) 옹기종기 생명체들이 살고있을것 같은 마을.. 마치 삼국지의 유비가 제갈량을 찾아갔던. 삼고초려의 느낌이 나는.. 초가집은 아니지만.. 처음본 순간 그런느낌이 들었다.. 왜? 덕수궁에서 중국의 정취를 느낀거지? 보고 있으면.. 그냥.. 좀.. 편안해지는 느낌이랄까? 조선의 미가 느껴지는 하나하나의 모습들 저 문의 느낌이 좋다. 가만히 들여다 보기. 들여다 볼까요? 저 멀리 길을 따라 가봅시다. 저 기둥에서 미사일이라도 나올것 같은건.. 나뿐만이나?헤헤~ 바위에 세겨진 수묵화 가만히 보면 빨려들어갈껏 같은 사진.. 별건 아니지만 보고.. 201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