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1 100818 두번째.. 아.. 오늘 145번 버스를 타고 연습실에 가고있는데 말이야.. 음악들으며 책을 보다가 졸려서 잠을자는데.. 말이야.. 그 왜... 자다가 자기도 모르게 꿈틀!!! 하면서 깰때가 있잖아... 오늘 그걸.. 버스에서 했어.. 근데 말이야.. 그때 내 옆에 여자가 앉아있었어.. 난 그냥 태연한척 다시 잠을 청했지... 조금더 자다가 일어나서 다시 음악을 듣고 있는데.. 옆에 있던 여자가 자고있더라구.. 고개가 내쪽으로 꺽여져서..말이지.. 그래서 난 아.. 피곤하신가 보구나.. 하고있었고.. 버스가 어느덧 신사동 고개를 지나고있을때... 그 여자가.. 나 보다 심하게 꿈틀!!! 하고 일어나더라고.. 순간.. 너무 웃겨서 창밖으로 고개를 돌렸지.. 우리둘이 번갈아가며 꿈틀대는걸 본 사람들은 더 웃겼겠지???ㅋ.. 2010.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