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속에서1 그림자 속에서 [11th JIFF] 음... 무겁고 하드보일드한 범죄물이다. 잘 만든 수작이다. 범죄물 특유의 느낌이 살아있어서 좋다. 거친느낌도있고 ㅋㅋㅋ 영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뒤에 있던 여자들이 하는 대화가 재미있었다. 감옥에서 뭐했냐고 몸이라도 좀 만들지 자켓에서 엉덩이로 떨어지는 라인이 영~꽝이라고한다. 배우가 저러면 안된다고.. 아..나도 욕먹기 싫으니깐 열심히 몸 만들어야겠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도 마음에 든다. 헐리웃 영화 같이 도둑놈 좋은놈 이런식은 당연히 아닐테고 과연 어떻게 엔딩을 만들까? 생각했는데 주인공이 모든것을 잃고 숲속을 뛰어가면서 서서히 페이드아웃되면서끝나는 것이마음에 든다 서서히 사라지는 모든것이 사라졌다. ★★★☆ 2010.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