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핵심은 파킨스씨병이 아니다. 솔직한 그들의 사랑이다. 직설적인 그들의 화법이 난 너무 좋았다. 사탕발림만 하는 사랑영화는 너무 많으니깐 때로는 이렇게 직설적이고 속물적인 화법이 좋다.
제이크와 앤의 커플이라는 것만 생각해도 꽤나 매력적인 영화. 사실.. 그래서 본거기도 하고.. ㅋㅋㅋ
언제나 즐거울수는 없는 법.. 파킨스씨병 모임에서 남자가 제이크에게 충고해주는 장면은 정말 사실적이면서도 충격적이었다.
스토리도 구성도 좋지만 무엇보다 두배우의 사랑이 예뻐보여서 좋은 영화
★★★★